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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못해…

안녕한척 보이지만 안녕하지 못하다.

자살을 권하는 악락한 사회에 허락된건

버티거나 자살하거나 둘중 하나.

혹은 다시 쟁취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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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

엘리시움은 단점이 많은 영화이긴 하지만 장점이 단점을 충분히 이기는 영화다. 이토록 애타게 한 영화를 기다린적이 있난 싶을 정도로 많이 기다린 ‘엘리시움’. 나는 단연 대박!!!이라고 말하고 싶다.

완전 내 취향!!! 이라고 말할 수 있는건 역시 맷 데이먼 팬이라는게 일단 제일 큰 이유겠지만 비유적으로 표현한 미국에서는 다소 껄끄러운 문제들을 다이렉트로 지적하고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이민법, 의료보험, 기타 등등… 포장은 SF액션이지만 사회적 메시지가 강하다. 그리고 이건 미래의 모습이기전에 현재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엘리시움은 영화에서 표현된 럭셔리, 상위 1%의 천국같은 이민행성을 뜻하기도 하지만 실상은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진짜 뜻을 내포하고 있다.

영화 시작 부터 나는 이 영화가 에픽 장르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너는 특별한 아이다… 그리고 그는 정말 숭고하게 그 뜻을 이룬다. 마무리도 마음에 들었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엘리시움이란 모두가 아픔도 병도 없이 평등하게 사는게 아닐까…

현실은 비참한 쓰레기 더미와 흙머지를 뒤집어 쓰고 살지만 우리는 꿈을 꾼다. 언젠가 엘리시움에 갈 거라는 꿈… 맥스 역시 그런 평범한 사람중의 하나였다. 그것이 이룰 수 없는 꿈이라해도.

꿈을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 엘리시움에 가지만 진짜 그의 꿈은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사는게 아니었을까. 평범한 사람들의 꿈이 다 그렇듯이…

영화의 비주얼과 스케일에 비해 캐릭터들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오로지 맷 데이먼 하나 보겠다고 간 팬(빠)의 입장에서는 역시 믿고 보는 맷데이먼 이라는 찬사가 나올 수 밖에 없다. 굉장히 독특한 억양을 구사하는 샬토 코플리는 그냥 미친놈이긴 한데 상냥한 미친놈 같은 느낌. ㅋㅋ 정치인은 믿을게 못된다는 크루거의 말에서 곧 다이하겠군;; 이라는 암시를 받은 조디 포스터의 연기도 나쁘지 않았다. 야심에 비해 생각보다 별 일 없이 사라져서 아쉽기도 했는데 연기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일부러 프랑스어가 섞인 영어를 쓰는데 지구인들이 스페인어를 많이 쓰는것처럼 이민법을 은유적으로 녹여낸것 같다.

생략할건 과감히 생략하고 살기 위해 뛰는 맥스에 초첨이 맞춰서 이야기도 빠르게 진행되는데 그 덕에 약간 엉성한 느낌은 난다. 캐릭터의 밀도와 이야기를 더 짙게 녹여 냈다면  디스트릭트9를 뛰어넘는 작품이 되었겠지만 몰입에 방해될정도는 아니었다. 캐릭터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낸다면 상영시간은 4시간으로 잡아야했을거다. (물론 팬입장에서는 대환영이지만…ㅋㅋ)

솔직히 D9도 외계인 설정이 독특해서 그렇지 완성도 높은 영화는 아니다. 메시지 전달력과 sci-fi 장르에서의 표현이 자유로운 구사력으로 닐 블롬캠픈 헐리우드에서 주목 받는 감독이 되었다. 메카닉이나 드로이드 역시 엘리시움의 볼거리 중의 하나인데 역시 감독의 취행이 잘 나타나있다.

무엇보다 전작보다 매끄럽고 세련되어 졌다. 이야기 구조는 단순할지 몰라도 이 감독의 창의력은 죽지 않았다. 다음 작품 역시 기대된다.

그리고 D9, 설국열차, 엘리시움 완전 다른 영화인데 왜 애써 연결지어 보려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느낄 수 있겠지만 전부 다른 영화다. 그 섣부름 기대감이 오히려 영화의 참된 의미를 제대로 못 보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다.

나에게는 대만족이었던 엘리시움. 한번 더 보고 싶다.

평론가고 나발이고 남의 평가보다 더 중요한가 내가 재미있고 즐거워야 한다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10점 만점.

10 of 10.

Filed under matt+damon elysium matt d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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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기다리다 숨넘어가겠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란걸 알면서도 왜 자꾸…. ㅠㅠ

잠도 안온다. 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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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이빈후과 진료 끝나고 집에 가는 길 맡은 가로수의 낙엽 냄새.

축농증으로 시달리다 처음으로 이빈후과 진료를 받고 나서 거리를 걸을때 전에는 몰랐던 낙엽 냄새가 났다. 발 빝에 서걱거리며 밟히는 낙엽에서 그렇게 은은하고 좋은 향기가 나는 줄 그전에는 몰랐었지.

Filed under 행복한일 생각하기